아산시의회, 직장폐쇄 갑을오토텍 대화 재개 촉구
이신학 기자|2016/07/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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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일동은 “지난해 사측이 투입한 용역의 폭력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다쳤고 모두가 노력한 결과 노사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이후 교섭이 진행되지 못하고 직장폐쇄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삶의 터전을 만들어온 회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갑을그룹의 경영마인드가 절실한 상황이다. 우선 무슨 일이 있어도 물리적 충돌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우리 의원들이 나서 현장을 지킬 것이며, 경찰에서도 무엇보다 안전을 중심으로 현장을 대처해달라”고 주문했다.
의회는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돕겠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모든 의원들은 앞으로도 노사 평화와 일자리문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