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정통피자, 집에서 간편하게” 냉동피자 4종 출시

정지희 기자|2016/08/07 16:06
오뚜기는 돌판 오븐에 구워 만든 ‘오뚜기 피자’ 4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 피자는 대표적인 피자 메뉴인 ‘콤비네이션 피자’와 ‘불고기 피자’, 간식 및 디저트용 메뉴인 ‘고르곤졸라 씬피자’와 ‘호두&아몬드 씬피자’ 등 4종으로 출시됐다.

전자레인지나 오븐뿐만 아니라 프라이팬으로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냉동 제품이며, 지름 25cm의 레귤러 사이즈로 2~3인이 먹기에 적당하다.
숙성반죽을 써 도우의 식감이 쫄깃하고, 고온으로 달군 돌판 오븐에서 구워내 정통 피자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제 집에서도 돌판 오븐에서 구워낸 맛있는 정통 피자를 간편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다양한 냉동피자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아직 그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마트 피코크 피자, 홈플러스 리스토란테 피자에 이어 오뚜기 피자까지 선보이는 등 냉동피자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