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2016] ‘골프’ 박인비, 3번홀까지 1위 질주…리디아 고와 4타차

김병훈 기자|2016/08/20 22:22
2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골프 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의 박인비가 1번홀티샷을 힘차게 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3번 홀(파4)까지 버디 1개를 잡아내며 12언더파를 기록,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 9시 45분 현재 공동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 저리나 필러(미국)와는 4타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편 리디아 고는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 필러는 보기 2개와 버디 1개로 1타를 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