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중소·소상공인 위한 플랫폼 연다

박지은 기자
2016/08/26 09:28

중기청과 '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기청과 카카오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자사의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을 중소·소상공인에게 개방한다.

카카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중소기업청과 ‘중소·소상공인 유통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의 모바일·온라인 플랫폼을 개방해 중소·소상공인에게 신규 판로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카카오는 중기청이 엄선한 업체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위드카카오’에 입점 우대할 방침이다.

스토리펀딩 등 카카오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도 활용한다. 카카오는 ‘한국판 킥스타터’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기청과 카카오가 공동으로 스토리펀딩 등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투자 유치에 성공한 창업 기업 및 혁신 제품에 대해서는 카카오의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가 멘토링과 투자지원을 진행한다.

중기청과 카카오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소·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연예가 핫 뉴스

콘서트 무비의 유행, 올해도 계속될까

조코비치, 라이벌을 코치로 모신 이유…선수보다 더 열성적

개신교 선교 140주년과 한교총

손흥민과 이강인, 나란히 도움+승리 합창

FC바르셀로나, 난타전 끝에 레알 격침

10초 안에 끝나는 카드뉴스

얼마나 맛있으면 '반차'써도 웨이팅?! 꼭 가볼만한 극악의 '줄서는 맛집'

"종이 교과서 없어진다?" 2025년 바뀌는 것 총정리!

새 자취방 계약할 때 월세 깎는 ‘꿀팁’?!

대운이 들어오는 신호!? 2025년 인생 확 바뀐다는 '대운' 바뀌는 신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