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약품비 절감 ‘그린처방의원’ 2166곳 선정
김시영 기자|2016/08/30 12:00
보건복지부(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전국 의원급 요양기관 2만3440곳 중 2166곳(9.2%)을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의원에 대해서는 1년간 현지조사 대상기관면제, 건강보험 수진자 청구 유예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된 기관 중 3회 연속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1752곳으로 전체 선정 기관의 69%에 달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처방의원 선정을 통한 비금전적 인센티브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의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인센티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