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시진핑 주석 ‘사드 갈등 수위 조절’ 돌입
김종원 기자
2016/09/05 09:56
2016/09/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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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 발표 후 시 주석과 처음으로 대좌했다.
지난 3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27분에 시작했으며 대략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드 배치가 한국의 자위권적 조치로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점도 다시 한번 분명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이 사드 배치와 북핵·북한 문제 해결에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