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사랑의 한가위 잔치’ 개최

이상선 기자|2016/09/09 10:39
민승기 충청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이 직원들과 함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충청우정청
충청지방우정청은 지난 8일 대전 둔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모시고 2016년 사랑의 한가위 잔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우정청 직원 11명이 참여해 200여 명에게 복지관에서 준비한 기타연주 등 공연을 관람한 후 따뜻한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너무 고맙다”며 “급식행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승기 충청우정청 사업지원 국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며 “우체국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