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핑크퐁·몬스터슈퍼리그로 세계 무대서 흥행 돌풍
이계풍 기자
2016/09/15 08:00
2016/09/15 08:00
유아동 교육 브랜드 '핑크퐁' 중국(유쿠), 미국(아마존)을 비롯 인도네시아, 홍콩 등 동남아 앱마켓 석권
7일 출시한 모바일 RPG '몬스터슈퍼리그' 12일 기준 일본 앱스토어 1위, 태국 3위, 싱가폴 5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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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은 율동과 동요를 접목한 스토리텔링(동영상) 콘텐츠 기반 교육 브랜드로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의 교육·어린이 카테고리에서 5년간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YOUKU) 교육 카테고리에서 방영수 1위(5월31일 기준)에 등극했으며, 9월 12일 기준 ’핑크퐁 ABC 파닉스‘ 앱이 미국 아마존 앱스토어 유아교육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올랐다.
‘핑크퐁‘ 앱시리즈는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꾸준히 애플 앱스토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차·경찰차 등 탈 것을 주제로 한 통합 놀이 교육앱인 ’핑크퐁 자동차 동요 마을‘은 9월 12일 기준 홍콩 키즈 카테고리 전체매출 1위와 싱가폴 키즈 카테고리 2위를 석권했다. 그 외에도 영어 발음 및 알파벳을 학습할 수 있는 ’핑크퐁 ABC 파닉스‘ 앱이 인도네시아 키즈 전체 매출 1위, 필리핀 교육 카테고리 3위에 올랐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스마트스터디가 교육과 게임 양쪽 분야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기술파트와 사업파트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했기 때문”이라며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서비스인 핑크퐁과 몬스터슈퍼리그가 모바일 앱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어 글로벌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