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CPI 1위, ‘무한도전’·‘달의 연인’ 나란히 2·3위

김영진 기자|2016/09/27 00:05
구르미 그린 달빛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콘텐츠파워지수(CPI) 1위에 올랐다.


26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9월 3주(9월12일~9월18일) 콘텐츠파워지수 순위에 따르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지켰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한 나라의 세자가 내시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그리며 배우 박보검,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드라마의 면을 세워주고 있다.

2위는 MBC '무한도전'이 지난 주 대비 한 단계 상승해 올랐고 3위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차지했다. 4위는 해당 주에 막 내린 MBC 드라마 'W(더블유)', 5위는 MBC '일밤-복면가왕'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무려 16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고 MBC '일밤-진짜 사나이2'가 14계단 상승해 9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25계단 상승해 10위, MBC 드라마 '몬스터'가 15계단 상승해 13위 등에 올랐다.


콘텐츠파워지수(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 화제성(뉴스구독순위)과 참여도(직접 검색 순위), 몰입도(SNS 등 소셜미디어 버즈순위) 등을 반영해 산출한 시청률의 보완지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