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설현 결별’ 지코, 설현과 열애 보도 당시 심경 눈길 “내 일상 다 털린 날”
디지털뉴스팀 기자|2016/09/28 06:40
'지코·설현 결별' 지코, 설현과 열애 보도 당시 심경 눈길 "내 일상 다 털린 날" /지코 설현 결별, 설현과 결별 지코, 지코와 결별 설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지코는 지난달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나이키 언리미티드 코리아' 무대에 올라 설현과의 열애 보도와 관련한 속내를 랩으로 털어놨다.
당시 지코는 "잊지 못할 기억 하나가 있다. 내 차, 내 집, 내 일상이 다 털린 날"이라며 설현과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불편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일단 섭섭했을 팬들에겐 I'm sorry"라고 사과한 뒤 "But 너네가 첫 번째인 건 변치 않을 공식 Right"이라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또 지코는 "난 과거의 내 잘못들을 다 기억하고 있어. 그런데 내 사생활보다 관심 가져야 할 게 있어. 그것이 참다운 알 권리 행사 But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연예인들의 사생활보다 현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을 더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You should know, to many 악플러, 난 너희한테 5년 동안 받았어"라며 "인격 모독, 부모 욕, 성희롱 고소 먹음 입 벙긋도 못할 거면"이라며 악플러들을 향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 관계자는 27일 아시아투데이에 "지코와 설현이 최근 결별을 했다"며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한 것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확인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