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5일째…KTX 100% 운행·146명 직위해제

홍선미 기자|2016/10/01 17:31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지난 27일 밤 수도권전동열차 운행에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구로승무사업소를 방문해 열차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코레일
코레일은 철도파업 5일째인 1일 오후 3시 기준 수도권 전철 운행률과 KTX, 통근열차 운행률이 평상시와 같은 수준인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37.7%로 가장 낮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61.3%·63.2%를 나타냈다.

또한 파업 참가자 7634명 중 134명이 복귀해 현재 7500명이 파업하고 있다. 파업참가율은 노조원 기준 41.1%를 기록했다.

한편 코레일은 이번 파업으로 현재까지 총 146명이 직위해제했고, 노조위원장 등 9명을 업무방해죄로 형사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