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우수 체육지도자 발굴, 지속적 전문기술 발전 지원”

김종원 기자
2016/10/08 13:08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창조·문화 대한민국' 보여줄 기회"..."세계 매료시키고 대한민국 위상 한 단계 도약, 국민적 힘 결집해야"..."정부, 평창올림픽 성공 지원, 최선 다할 것" 약속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산을 직접 받쳐 쓰고 선수단과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앞으로 많은 선수들이 은퇴 후에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우수한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 우리 체육인들과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최강의 스포츠 강국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박 대통령은 “우리 스포츠 역사에 또 하나의 도약대가 될 평창겨울올림픽이 이제 490일 남았다”면서 “우리는 국가적 역량과 온 국민의 의지를 모아 1988년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88년 올림픽이 한강의 기적을 세계에 알렸고 2002년 월드컵이 정보통신(IT) 강국의 위상을 드높였다”면서 “2018년 평창은 창조와 문화의 대한민국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찬란한 문화 유산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어우러져 세계를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대한민국으로 우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평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 방문 일정이 있었던 지난해를 빼고는 해마다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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