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밸리 사업현장 인근 투자 유도 주의 당부
엄명수 기자|2016/10/09 11:02
경기 의왕시가 최근 의왕백운밸리 사업현장 인근에 있는 임야 등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는 일부 언론 광고 및 보도 등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의왕백운밸리 사업지 분양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사업 현장과 근접해 있는 토지에 대해 부동산 업자들이 ‘향후 시가화용지(주거, 공업, 상업)로 편입될 수 있어 거시적 투자가 기대된다’며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왕시는 일부 언론 광고 및 보도 등을 통해 홍보된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성이 없는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백운밸리와 인접한 임야 등을 분양·매입할 경우 정확한 토지위치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매입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의왕백운밸리 사업지 분양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사업 현장과 근접해 있는 토지에 대해 부동산 업자들이 ‘향후 시가화용지(주거, 공업, 상업)로 편입될 수 있어 거시적 투자가 기대된다’며 투자자들을 유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왕시는 일부 언론 광고 및 보도 등을 통해 홍보된 해당 토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성이 없는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