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신청자격 대폭 제한…사실상 중단

윤서영 기자
2016/10/16 16:40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신청자격을 19일부터 대폭 제한하기로 하면서 보금자리론 신청을 앞두고 있던 수요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주택금융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19일부터 보금자리론 대출 대상 주택 가격을 9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대출 한도도 5억원에서 1억원까지 줄인다고 밝혔다.

대출자금 용도도 주택 구매로만 한정시켰다.
기존에는 없던 소득기준도 신설됐다. 부부합산 6000만원 이하의 소득자만 신청 가능하다.

최근 수도권 일대 신규 아파트 분양가를 고려할 때 일부 서민층을 제외하고는 보금자리론 공급을 연말까지 사실상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은행권도 8월 이후부터 가계대출 줄이기에 나선 상황이라 일부 수요자들은 일반 주담대나 변동금리 대출 등으로 옮겨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을 고려하던 수요자들의 불만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사 측은 보금자리론 신청 수요가 8∼9월 들어 급격히 늘면서 긴급하게 자격제한 조치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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