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회적 기업 돕는 아름다운 하루…‘아름다운가게’와 특별바자회

김지혜 기자|2016/10/31 14:03
31일 롯데홈쇼핑이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아름다운하루’ 특별바자회를 서울지역 아름다운가게 전 매장에서 진행한 가운데, 롯데홈쇼핑 전성율 미디어·CSR부문장(가운데)을 비롯해 이동규 롯데홈쇼핑 홍보·CSR팀장(왼쪽에서 4번째), 아름다운가게 이동환 상임이사(오른쪽에서 4번째)와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자원봉사를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31일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26개 전 매장에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를 동시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확대기금으로 전달했다.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활동으로, 롯데홈쇼핑은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

23번째로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기부품목을 대폭 늘려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TV·온라인몰 판매상품 총 1만8000여개, 6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해 올해만 총 13억5000만원 상당의 바자회 물품을 기부했다.

롯데홈쇼핑은 더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위해 ‘아름다운가게’ 서울지역 26개 전매장에서 동시에 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는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당일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물품진열 및 안내, 판매 자원봉사에도 직접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된 물품은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인 ‘조르쥬레쉬’ ‘다니엘에스떼’ ‘페스포우’ 등 의류·잡화 등을 비롯해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유아동·리빙제품 다양하게 편성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문장은 “23회째 진행된 ‘아름다운하루’ 나눔바자회는 예년과 달리 기부품목을 다양하게 편성해 바자회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로 활기가 더해진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원대상인 사회적 기업에도 당사 채널 입점 기회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