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35년 도시계획’ 수립 내년 초로 미룬다
‘모현·원삼 2곳 IC 확정’ 반영에 따라 재검토
홍화표 기자|2016/11/01 11:09
경기 용인시가 145만명 대도시를 대비해 준비하던 ‘2035년 용인도시계획’ 수립이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 모현·원삼 2곳 IC’ 확정에 따라 내년 초로 늦춰지게 됐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2035년 용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27일 열기로 했던 공청회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모현·원삼 IC 확정에 따른 공간적 구조와 생활권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 ‘2035년 용인도시계획’ 수립이 내년 초로 미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토지이용계획은 인구와 토지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 생활권별 핵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해 자족 도시로의 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보고 있다.
기본 구상은 행정중심, 경제중심의 2도심(수지·기흥), 개발을 위한 5지역 중심(포곡·모현, 남사·이동, 양지, 백원, 원삼)과 생활권 계획은 3개 권역생활권으로 구분했다. 수지·기흥권역 생활권은 역세권 중심의 경제거점 구축을 위해 용인 GTX 역세권 복합단지(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진행된다.
처인중심권역 생활권은 광역행정중심의 용인 신성장거점 구축을 위해 남사복합자족도시, 포곡·모현 문화관광밸리 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내년 7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말 착공돼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2035년 용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달 27일 열기로 했던 공청회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모현·원삼 IC 확정에 따른 공간적 구조와 생활권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 ‘2035년 용인도시계획’ 수립이 내년 초로 미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토지이용계획은 인구와 토지 수요에 대응하고, 권역 생활권별 핵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해 자족 도시로의 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보고 있다.
처인중심권역 생활권은 광역행정중심의 용인 신성장거점 구축을 위해 남사복합자족도시, 포곡·모현 문화관광밸리 사업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내년 7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말 착공돼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