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클라우드, 日 SI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독자 개발한 IoT 기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 일본 주차시장 진출

오세은 기자|2016/11/01 13:38
파킹클라우드 로고./제공=파킹클라우드
파킹 비즈니스 전문기업 파킹클라우드(ParkingCloud)는 1일 일본 NEC그룹의 SI기업인 NEC네츠에스아이주식회사와 일본 내 모바일 주차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 일본 주차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의 IoT 기반 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을 일본 주차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또한 입출차 시 모바일 주차권 발급과 주차비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파킹패스’ 등 각종 결제시스템을 포함해 스마트 전기차 충전 및 세차 등 차량 관련 각종 부가 사업을 일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파킹클라우드는 추후 NEC네츠에스아이와의 논의를 거쳐 효과적인 현지 공략을 위해 추가적으로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업협력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상용 파킹클라우드는 대표는 “국내에서 서비스를 론칭한 지 약 1년여만에 거대한 주차시장을 자랑하는 일본에 세계 최고의 스마트 주차 기술을 보유한 한국 회사로 당당히 진출한다는 점에서 무한한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NEC네츠에스아이와의 정기적인 임직원 기술미팅·시스템 공동개발 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현지화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일본 내 수많은 주차장에 아이파킹의 스마트 주차 서비스와 차량 관련 부가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