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日 최대 오픈마켓 주방가전 데일리 랭킹 1위
3일, 日 최대 오픈마켓 라쿠텐의 주방가전 데일리 랭킹 1위 기록
오세은 기자|2016/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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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4일 핫플레이트(그릴) 부문에서는 1위 자이글 플러스, 2위 자이글 웰빙, 7위 자이글 핸썸이 각각 랭킹됐으며, 실시간 순위에서는 일본 전략 모델인 자이글 미니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자이글 전 제품이 모두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또한 자이글 웰빙은 지난 6월 20일 라쿠텐의 전체 품목 중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에는 연간 주방가전 1위와 전체 가전 8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자이글은 2011년 일본에 진출, 5년간 누적 매출 3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 9월에는 일본 내 자체 홈쇼핑 채널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한 TUF와 약 24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라쿠텐은 1억1040만명(2016년 6월말 기준)이 이용하는 일본 최대 오픈마켓 사이트로 2011년에 연간 유통 총액 1조엔을 돌파했으며, 2015년에는 2조6749억엔이 유통됐다. 국내에서도 해외직구가 인기를 끌면서 잘 알려져 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2014년 국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본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지속적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일본 수출 전망이 밝다는 뜻”이라며 “까다롭고 품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에게 인정 받은 신뢰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다시 전체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