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오향족발, 한식 전문기업 손 잡고 일본 시장 진출
정지희 기자|2016/11/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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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오향족발은 일본 트렌드에 ‘만족오향족발’과 ‘매운족발’ 등 두 가지 메뉴를 1인용 접시에 고급스럽게 담아 1만 원대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판매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15개 코라보 매장에서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코라보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맛집 메뉴를 한 데 모아 선보이는 외식 업체다.
만족오향족발 관계자는 “일본에 진출한 많은 프랜차이즈들이 초창기 개점 홍보 효과로 매출을 올리지만 유지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만족오향족발은 이미 일본 내 두터운 마니아층의 형성돼 있는 코라보의 노하우 및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