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16 전략프로젝트 현장교육 실시

좋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현장 체험

장석호 기자|2016/11/10 11:38
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실과소 일자리업무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포스코, 포항크루즈,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2016년 전략프로젝트 현장교육을 지난 8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일자리 우수현장을 찾아 학습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시정에 접목할 시책사업을 제한된 사무공간을 벗어나 현장체험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김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100% 지원된 인센티브 사업이다.
향토기업이 공동출자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기업인 포항크루즈의 운영 및 성공 사례와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포스코 견학을 함으로써 김천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 창의적인 안목과 유연한 사고력 향상을 위해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견학하고 일자리 성과물 도출과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분임토의를 개최해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지역경제 혁신 아젠다 발굴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했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 고용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창출’이라는 목표로 도출된 정책 제안사항이나 실행 과제는 향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