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마윈, “트럼프 집권 걱정 안해…중·미 협력 없으면 끔찍한 재앙 올 것”
김지수 기자
2016/11/10 17:06
2016/11/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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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회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트럼프의 집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며 선거운동에서의 수사학과 미국 대통령으로서의 현실 사이에는 명백한 격차가 있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대선 후보들이 다들 선거운동 때는 위협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정작 대통령이 됐을 때는 그 무게감을 느끼게 된다며 “세계는 생각만큼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말했다. 마 회장은 “그(트럼프)는 똑똑한 사람이다, 그는 적응할 것”이라며 “그가 중·미간의 관계를 등한시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