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영웅’ 안중근 역에 안재욱·이지훈 합류
전혜원 기자|2016/11/21 16:58
가수 겸 배우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해온 안재욱과 이지훈은 앞서 ‘영웅’에 출연했던 정성화·양준모와 함께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게 된다.
안중근의 거사를 돕는 가상의 궁녀 설희 역에는 세 시즌 연속 이 역을 맡은 리사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박정아, 뮤지컬배우 정재은 등 새 캐스트가 가세한다.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과 이정열이, 중국 소녀 링링 역에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초아(허민진)와 뮤지컬 배우 이지민이 각각 더블캐스팅 됐다.
이번 공연은 내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