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메쉬코리아와 MOU…배달 서비스 강화

정지희 기자|2016/11/24 11:37
최병민 미스터피자 국내부문 대표(왼쪽)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가 23일 MPK그룹 방배동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MPK그룹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물류기업 메쉬코리아와 제휴해 배달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MPK그룹은 전날 서초구 방배동 본사에서 최병민 미스터피자 대표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메쉬코리아의 배달 IT 서비스 및 인프라를 활용해 미스터피자의 배달서비스를 대행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MPK그룹은 메쉬코리아의 물류망인 ‘부릉’을 활용, 보다 신속하게 더 많은 지역에 배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스터피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메쉬코리아의 배달 전문 온디맨드(On-Demand) 커머스 앱 ‘부탁해!’에 입점, 미스터피자의 다양한 제품 판매와 각종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새로운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양사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미스터피자 배달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