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취약계층 위한 정책금융 공급 확대할 것”
김보연 기자
2016/11/28 17:18
2016/11/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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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위원장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금리 인상에 대비해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한계 차주들이 견딜 수 있도록 채무조정 장치가 필요하며, 이어 한계 차주들이 낮은 금리의 정책금융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금융 공급을 많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주택금융공사의 정책 모기지 공급이 중요하다”며 “정책금융 확대를 위한 여러 재원을 찾고 있는 가운데 확대 공급액이 얼마가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