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글로벌 인증기관 기술위원회 회의 참석
최성록 기자|2017/02/03 08:49
GSO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20여개 인증기관이 참석해 기술규정 내에서 제조사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워킹 그룹이 구성됐다. 특히 인증 취득 후 부착해야 되는 G마크와 QR Code 규정에 대한 혼선이 많아 이에 대한 집중 토의도 진행됐다.
KTC는 2016년 3월 국내 최초로 전기전자 및 장난감 분야의 중동국가 GCC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삼성전자, 엘지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국내 대형 제조사의 중동지역 전기전자 수출제품에 대해 현재까지 약 350건의 인증서를 발급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23개 GCC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수량이다.
송유종 원장은 “국내 유일의 중동국가 GCC시험인증기관으로서 향후 기술협의체 회의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는 둥 국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