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갈산일반산업단지, ㈜우심시스템 생산라인 가동

신규 고용창출 110여명, 연매출액 300억 기대

배승빈 기자|2017/02/06 11:36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우심시스템.
충남 홍성군 갈산면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수도권 이전 유망 중소기업인 ㈜우심시스템이 본격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우심시스템은 부지면적 3만4764㎡에 제조면적 1만1998㎡, 부대시설 1만3974㎡를 갖춰 휴대용 및 산업용 프린터기기를 생산한다.

㈜우심시스템은 2015년 10월 착공, 공장건축과 생산 설비를 완료하고 근로자 85명을 고용해 생산에 들어갔다.
또 ㈜우심시스템은 2차 공장동을 증설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근로자 110여명을 고용해 수출 80억원을 포함 연매출액 300억원이 넘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군 기업유치팀은 서부면이 고향인 이일복 ㈜우심시스템 대표를 지난 2015년에 방문해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사항에 대해 수차례 안내하고 충남도청 소재지인 홍성이 서해안 중심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박경원 군 기업지원팀장은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동향을 지속 파악해, 대기업 및 우수한 기업들을 지속 유치해 고용증대는 물론 지역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