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 돌파…5년간 꾸준한 성장세

노유선 기자|2017/02/15 11:04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누적 다운로드 180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10월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지 1년 4개월만이다.

집을 찾는 이용자와 임대인, 공인중개사 모두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2012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한 직방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모바일 앱 조사기관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앱 시장에서 직방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59%에 달한다. 또 다른 조사기관 앱에이프(App Ape)와 랭키닷컴에서도 같은 기간 직방의 점유율은 각각 54.3%, 52.4%로 나타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기준)   

한편 직방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720만개의 매물이 직방 앱에 등록됐다. 직방을 이용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전국 1만2000여곳에 이른다.(2017년 1월 기준) 
 
안성우 직방 대표는 “부동산 앱 시장 선두 주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방은 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매물을 퇴치하고자 ‘허위매물 아웃 프로젝트’ 등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투데이=노유선 기자
사진 제공: 직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