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발렌타인데이 데이트 특급호텔서 즐겨
데일리호텔 데이터 분석 결과, 호텔과 레스토랑 이용에 평균 10만원 수준 지출
오세은 기자|2017/02/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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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타입별 판매량 비율에 따르면 호텔이 67.8%, 부띠크 호텔이 21.7%, 펜션이 10.5%를 차지했다. 특히 호텔 예약 비율의 54%가 특급호텔로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에는 특급호텔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인 데일리고메에서는 평균 10만4044원이 결제됐다. 판매량 비율에서 양식 레스토랑이 전체의 47.4%를 차지했으며, 뷔페 36.3%, 일식 4.6%, 디저트 카페 3.9%, 한식3.2%, 중식과 펍&바가 각각 2.3%로 그 뒤를 이었다. 특별한 날인 만큼 로맨틱한 분위기의 파인다이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데일리호텔의 발렌타인데이 객실 및 레스토랑 판매량은 지난 해 동기 대비 각각 약 210%, 160% 증가했다. 데일리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쉽고 간편한 예약, 결제 시스템과 트렌드를 고려해 발렌타인데이에 맞춰 준비한 기획전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2030 고객들의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화이트데이 및 각종 기념일 시즌에도 특급호텔에 대한 선호도와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인식 데일리호텔 대표는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데일리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특급호텔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