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지난해 고용률 1위…올해 106억원 투입 일자리 창출
김영준 기자|2017/02/23 09:59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서 군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72.2%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 부문에서 215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육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19억원의 예산으로 노인일자리 830여개를 만들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시 의무적으로 청년을 고용하도록 하는 ‘지역 행사 청년 고용 10% 할당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다문화가정·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 취업박람회 등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맞는 일자리사업의 추진으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취업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고용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