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화성시, 녹색교통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황의중 기자|2017/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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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화성시의 ‘교통안전 체험교육 확대’ ‘에코드라이브 활성화’ ‘교통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상호 협력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업용운전자 교통안전 체험교육 이수 확대 △에코드라이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전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 등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이 2015년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에 대해 그 효과를 분석했는데 27.3%의 연비 향상과 21.4%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며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에코드라이브 모두 높은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는 만큼, 더 많은 지자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