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 제4기 마을대학 수료식 개최
12개 마을 여성리더 수강생 전원 수료
김관태 기자|2017/03/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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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에 따르면 마을대학은 마을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마을 리더 양성 및 지역 리더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은 황선봉 군수와 군의원, 12개 마을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대학 수강생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으며 봉산면 구암리 마을의 합창단 공연과 삽교읍 창정리 마을의 오카리나 공연 등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마을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이번 마을대학을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에 여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 회복 및 지속적인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은 행복마을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 및 마을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에 나서는 한편 마을대학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대학을 통해서 마을동아리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과정이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을동아리 공모사업과 연계해 마을대학이 마을만들기사업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