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무계원에서 실학·근대사상 강의

정기철 기자
2017/03/30 10:25

내달 6일부터 6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수강료 10만원·40명 선착순 모집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2에 있는 무계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5가길 2)에서 ‘실학(實學)과 근대사상’ 강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의는 내달 6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마다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17세기 시대전환과 실학의 기원-유형원의 반계수록을 비롯해 이익의 세계인식, 박지원과 박제가의 실학사상 등을 설명한다.
또 서유구의 기술 및 경제발전을 통한 국가부흥론과 다산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 등도 포함돼 있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종로구민은 원서 접수 때 신분증을 제출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마감하고 신청 및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에 접속하면 된다.

무계원(02-379-7131~2) 또는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6203-1162)에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무계원은 세종의 셋째아들인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복숭아 꽃 핀 낙원과 그 풍경이 비슷해 화가 안견에게 ‘몽유도원도’를 그리게 했다는 곳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삶의 본질에 대해 탐구하는 인문학 강의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만큼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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