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성장전략’ 탄력적 수립 가능해진다

이대희 기자
2017/04/02 09:44

'도시성장전략국 한시기구 신설 승인받아

양주시청.
‘2017 사회기반 원년의 해’를 선포한 경기 양주시가 도시성장의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로부터 2년 한시기구 ‘도시성장전략국’ 운영을 승인받았다.

이에 시는 ‘도시성장전략국’이라는 별도기구에서 도로, 문화, 체육, 복지분야 업무 중 주요 현안사업만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편제를 개편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가 2년에 한한 한시기구 운영을 승인함에 따라 현 4담당관 4국 29과 2직속기관 2사업소 1읍 4면 6동 1의회에서→2담당관 1실 4국 24과 1직속기관 3사업소 1읍 4면 6동 1의회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도시성장전략국은 2과 8개팀으로 혁신전략과(4팀), 도시발전과(4팀)가 도시성장전략에 관한 주요 업무를 맡게 된다.

전략국은 혁신전략 기반 위에 도시발전을 통한 도시성장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략을 수립, 공공건축물 건립 및 택지·도시개발사업의 협업체계 형성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가 승인한 ‘양주시 도시성장전략국 한시기구 승인’으로 각종 사회기반시설구축에 전략적 대응이 가능해 졌다”며 “시 전역이 반환공여구역, 접경지역 등 특수상황지역으로 그동안 도시발전이 왜곡되어 왔으나 이번 도시성장전략국 신설을 통해 도시의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3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12일 의정협의, 20일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에 관한 조례안 의안 의회상정, 의안이송, 경기도 공포전 보고 등을 거쳐 오는 5월 4일 최종 공포한다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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