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올해 3100개 일자리 창출 ‘신도청시대 변화하는 영덕’ 건설
민선6기 목표 1만3000여 개 일자리 중 97.7% 달성 박차
김정섭 기자|2017/04/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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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군에 따르면 매년 2500~3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률 62.8%를 목표로 하는 2017년도 영덕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2014년 9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각 실과소별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분야 사업을 보완해 반영했다.
또 로하스특화농공단지내 양질의 신규일자리 50여개, 삼성전자영덕연수원 운영에 따른 좋은 일자리 50여개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통한 70여개 등 250여개의 민간부문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해수욕장인명구조운영 50여개, 출산여성농어가도우미 지원 10여개 등 111개의 신규 일자리도 생성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노인돌봄서비스, 산불예방, 공공산림가꾸기 등 사회적서비스일자리사업과 지역정보화사업, 하절기방역사업 등 전문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에 10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600여개 직접일자리 창출로 서민경제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다.
군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간호조무사 양성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한 산업인력육성사업에 5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중소기업인턴사원제를 운영해 고용장려 및 취업지원을 통한 2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채용설명회와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군 일자리센터운영,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한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통해 57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동서4축 고속도로와 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설 등 산업, 문화, 농림해양 분야에 451억원의 투자 사업비로 10여 개의 크고 작은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51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순수 국비로 추진될 공공실버주택사업은 65세 이상의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이 우선으로 입주할 수 있는 100호 규모의 주택과 지상 2층의 복지관 건설로 60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화시대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재정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시장에 맞는 맞춤형 인력양성과 창조적 아이템을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하면서 행정지원 종사자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민간분야에 좋은 일자리 창출기반을 마련해 좋은 일자리를 집중 창출하면서 공공부문 및 지역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확대해 군민이 모두 행복한 연속성 있는 일자리가 있는 영덕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