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계올림픽 통역분야 자원봉사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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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이 2018동계올림픽 기간 중 개최도시 평창을 찾는 외국인을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를 오는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동계올림픽 681명, 패럴림픽 343명으로 이중 지역 안내 봉사자는 모집인원을 충족했으나 통역봉사자는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동계올림픽은 영어를 제외한 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통역 자원봉사자 63명, 패럴림픽은 영어·일본어·중국어·러시아어 통역봉사자 85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2018 평창 자원봉사 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심재국 군수는 “최종 모집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6월 이후 3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올림픽 경기장 현장답사를 통해 올림픽자원봉사를 완벽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모집된 자원봉사자 중 29명은 지난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평창군의 주요 터미널과 관광지에서 2017 테스트이벤트 경기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지역 안내와 통역서비스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