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관내 소상공인 3000만원 이하 특례보증 지원

이신학 기자|2017/04/04 10:15
충남 아산시가 자금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육성발전을 위해 ‘2017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특례보증지원은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액의 12배인 24억원의 규모를 보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상시 근로자수가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의 경우 10인 미만, 기타 업종의 경우 5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특례보증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은 1개 업체당 3000만 원 이내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 아산지점에서 내부심사를 받은 후 해당 금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규원 시 기업경제과장은 “특례보증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지원이 이뤄져 경영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