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中 마케팅 데이터분석 플랫폼 메저차이나에 투자
오세은 기자
2017/04/10 12:34
2017/04/10 12:34
최적화된 중국 마케팅을 위한 소셜·e커머스 빅데이터 분석과 왕홍(인플루언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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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저차이나(MeasureChina)는 중국 마케팅을 위한 소셜/e커머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자동수집, 분석해 중국 소비자들의 성향과 브랜드별 선호도, 이에 따른 판매 추이 등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실행 방안도 제안한다.
메저차이나의 가장 큰 장점은 빅데이터 자동 수집 기술에 기반한 전방위적인 소셜·e커머스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는데 있다. 업계 트랜드 키워드나 브랜드별 키워드 분석을 통해 자사와 경쟁사의 소셜 컨텐츠 언급 횟수, 주요 인기 포스트와 포스팅별 팔로워 변동 현황, 리액션 패턴 등 컨텐츠 확산 추이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특정 소셜 채널이 실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와 관련된 심층적인 조사가 가능하다.
천계성 메저차이나 대표는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에서의 최적화된 마케팅 방안을 고민하지만, 전수 조사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브랜드별 기대치에 맞는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메저차이나는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실행방안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