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크, 새 앨범 ‘Just Arrived’로 컴백…전곡 하이라이트 공개

김영진 기자
2017/04/18 09:47

다빈크

 뮤지션 다빈크(DAVINK)가 새 앨범 '저스트 어라이브드(Just Arrived)'를 발매하며 컴백을 알린다.


18일 다빈크는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될 정규 앨범 '저스트 어라이브'의 전곡 하이라이트 음원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앨범 프리뷰 영상은 다빈크가 지난 5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구성했다.


약 2분 40초 분량으로 편집된 '저스트 어라이브드' 앨범 뮤직 프리뷰는 무엇보다 선공개곡 '오 마이 리틀 걸(Oh my little girl)'을 비롯해 '유리병편지' '1990' 등의 신곡들이 관심을 끈다. 특히 감성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완성된 타이틀곡 '36.5MHz'의 음원 일부가 파리의 풍경들과 함께 공개돼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다빈크의 '저스트 어라이브드'는 신곡 5곡을 포함해 다빈크가 지난 5년간 '여행 연작'으로 발매한 3장의 EP 앨범에서 추린 총 10곡이 수록됐다. 전곡을 다빈크가 직접 작곡, 프로듀싱 했으며 작사가 서지음이 타이틀곡 '36.5MHz'의 노랫말을 맡고, 커먼그라운드 리더 색소포니스트 제이 킴(Jay Kim)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다빈크 오드 아이앤씨는 "'저스트 어라이브드'는 그의 지난 5년간 음악적 여정이 담긴 작품이다"며 "그런 의미로 이번 앨범의 프리뷰 영상은 '2분 동안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사진집 형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0년 신해철이 결성한 밴드 비트켄슈타인 멤버로 데뷔한 다빈크는 모노토닉, 프로듀싱팀 원피스 등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M.C THE MAX, 신화, 김진표, 윤상, 러블리즈 앨범 등에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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