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TV토론] 심상정 “최저임금 15% ‘애국페이’ 개선해야”
이상학 기자|2017/04/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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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에게 “아이들이 탈수기·세탁기를 써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500원짜리 동전을 모은다. ‘나라사랑카드’로 생활이 안 돼 부모의 체크카드를 같이 쓴다는 말이 있다”며 “보수정권에서 항상 ‘안보제일주의’를 얘기하면서 병사의 처우를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으로 방치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저임금의 15% 수준으로 ‘애국페이’를 강요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