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벼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 85% 지원

박현섭 기자|2017/04/24 16:52
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태풍·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용 시설 피해의 손실 보전을 위해 농작물재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벼 품목 보험가입 접수를 오는 6월 9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군이 전체 보험료의 대부분인 85%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해당농가는 15%만 내고 가입하면 된다.

태풍·우박, 추위나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와 같은 동상해,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다.
4000㎡이상 벼 재배농가는 모두 가입 대상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1년 단위로 갱신되고 재배면적에 따라 보험비가 다르다.

군 관계자는 “작물별로 다른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시에 가입해 재해로부터 농작물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