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팬’ 배순화, 국내 3명뿐인 매듭장…72세에도 열혈 팬심 ‘눈길’
디지털뉴스팀 기자|2017/05/11 21:46
‘속보이는TV 인사이드’ 배순화 할머니의 신유 사랑이 전파를 탔다. / 사진=KBS2 ‘속보이는TV 인사이드’ 캡처 |
11일 방송된 KBS2 ‘속보이는TV 인사이드’에는 가수 신유에 빠진 배순화 할머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72세인 배순화 할머니는 온종일 신유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신유가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찾아볼 뿐만 아니라 신유의 콘서트까지 찾아다녔다.
배 할머니는 “나는 20세부터 손수공예 일을 해서 지금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매듭장 제32호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내에 단 3명밖에 없는 매듭장인 그는 “신유가 내 꿈에 4번이나 나왔다”며 팬심을 과시했다. 그의 딸은 어머니가 24시간 신유와 함께한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