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 모집

22일까지 선착순으로 300명 모집. 23~24일 수원시청서 교육

김주홍 기자|2017/05/11 09:58
경기 수원시는 오는 23~24일 수원시청에서 열리는 ‘수원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 2차 교육’ 참가자 300명을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소상공인 기초 세무 △소점포 마케팅전략 △창업 피해예방 법률 상식 △인사 노무 기본 △상권 및 점포 입지 분석 △소상공인 성공사례 등 창업·소규모 사업을 할 때 꼭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중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상담 창구도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준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하다. 또 희망자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개선사업’ 등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업종전환 예정자, 사업시작 6개월 미만 소상공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하루 6시간). 참가신청은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gsbdc.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수원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2017년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도입했고, 10~11월에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두 차례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