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먹자, O4O 본격 시동…맘마식자재마트 오픈

중소형 마트 O2O ‘맘마먹자’, 맘마식자재마트 가맹점 사업 본격 추진

오세은 기자|2017/05/19 12:49
중소형 마트을 위한 모바일 O2O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는 첫 가맹 1호점으로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맘마식자재마트 일산식사점’을 오픈했다./사진=더맘마
중소형 마트을 위한 모바일 O2O 플랫폼 ‘맘마먹자’를 운영하는 더맘마는 19일 첫 가맹 1호점으로 경기도 일산동구 식사동 ‘맘마식자재마트 일산식사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트 O2O ‘맘마먹자’가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해 고객접점을 확대하고 중소형 마트의 서비스 산업 고도화를 시작한다.

이는 기존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자 환경 뿐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며, 중소형 마트의 경쟁력 있는 사업 환경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를 O4O(Online for Offline)라고 하며 이번 ‘맘마먹자’는 O2O 서비스를 O4O 비즈니스로 본격 확대하는 것이다.

‘맘마먹자’는 앞으로 오프라인 매장인 중소형 마트를 대상으로 마트 O2O 맘마먹자 서비스와 오프라인을 연동하는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형 마트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등의 시장 위협에서 올바른 자리매김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이번 맘마식자재마트 가맹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0개 가맹마트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들 가맹마트의 쇼핑환경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경쟁력을 불어넣어 매출증대는 물론,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