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선발

이상선 기자|2017/05/25 15:09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교육 확산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하고 시상하기 위해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2017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학생들에 대한 발명·창의성 교육이 강조되면서, 미래발명인재를 육성하는 발명교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발명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발명교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해 발명문화 기반을 견고히 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선발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교육기관·교육행정기관·교육연구기관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발명교육 확산 및 문화조성에 공헌한 현직 초·중·고 교원이며, 발명교육 관련 기관·단체·학회 및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발명교육 확산 및 기반조성분야에 6명과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교원 등에게 수상되는 공로상에 2명 등 총 8명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우수상과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해외 발명교육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학술시찰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