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향후 긍정적 주가흐름 기대”

정단비 기자|2017/05/26 08:13
한화투자증권은 26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대해 주가가 5월에만 16.3% 상승, 향후에도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과 시스템즈가 합병한 비상장 자회사”라며 “올리브영의 매장수는 지난해 800개로 전년 대비 45% 급증했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47.1%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도 올리브영의 성장은 여전히 지속됐다. 3월말 점포수 868개로 68개 순증했으며 이중 직영점 비중은 81.1%로 전년동기 73.4%에서 지속 확대됐다”며 “올해 올리브네트웍스 매출액을 2조1000억원 수준으로 전망, 전년대비 48.8%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5 월에만 16.3% 상승했다”며 “이는 전반적인 지주회사 투자매력도가 높아지고, 비상장자회사인 CJ 올리브네트웍스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기대한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