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해라”…병원 치료 불만 품은 50대男 자살 소동

이상학 기자|2017/05/26 16:22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26일 오전 10시 24분께 서울 금천구 한 7층 건물 옥상에서 50대 남성이 자살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59)는 인근 병원에서 발목 신경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기는커녕 후유증까지 생기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이런 소동을 벌였다.

김씨는 경찰의 설득 끝에 2시간여만에 옥상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김씨에게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을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