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차관, 나가미네 일본 대사와 면담…“남북관계 개선 노력”

허고운 기자|2017/06/21 17:49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21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통일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21일 오후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한·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천 차관은 우리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면서도 대북제재의 틀 안에서 남북관계개선 노력도 해나가겠다는 입장임을 설명했다.

천 차관은 “이러한 과정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면서 “일본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