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 사장, 독일 베를린서 열린 CGF포럼 참석
김지혜 기자|2017/06/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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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F’는 세계 70여개국, 400여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는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에 설립됐다.
올해는 ‘지역밀착형 성공에서 글로벌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황각규 사장은 CGF 기간 중 글로벌 주요 기업인 펩시코·네슬레·다농, 그리고 유럽의 대형 유통사인 카지노 그룹 등과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했다고 롯데그룹 측은 전했다.
CGF의 대표 회원사로는 월마트·까르푸·이온·코카콜라·네슬레·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 중이다.
롯데는 2016년 유통부문 37조, 식품부문 9.5조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며, 유통·식품 분야에서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업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현업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에서의 첨단 식품·유통 전략을 읽고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CGF 참석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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