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시작…트럼프, 활짝웃으며 영접

김동현 기자|2017/06/30 23:32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단독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이 30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22분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7분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오벌 오피스, Oval Office)이 있는 백악관 서쪽동(웨스트 윙, West Wing)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상견례와 마찬가지로 직접 현관까지 나와 영접했다.
두 정상은 단독 정상회담, 확대정상회담을 잇따라 개최한 뒤 양국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