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갤러리]우국원의 ‘Lacrimosa’

전혜원 기자|2017/07/06 08:26
Lacrimosa(130.3x193.9cm oil on canvas 2017)
우국원 작가는 책, 음악, 동화 등 일상의 다양한 경험과 기억으로부터 소재를 얻어 작업한다.

작가는 흘려 쓴 듯한 문구와 사람·동물의 형상을 즉흥적인 붓 터치와 강렬한 색채로 버무린 페인팅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그림에는 인간의 솔직하고 원초적인 감정과 함께 천진한 아이와도 같은 순수함이 녹아 있다.

감각적이면서도 서정적인 회화 세계를 보여주는 그는 동경디자인대학교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특히 제일모직, 코오롱 등 기업과 함께 한 콜래보레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학교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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